2008/06/17 23:26

인수발표간 난 오늘..

회사가 지분이 인수되었다.

사장이 바뀐다는 뜻이다. 그로인해 구조조정도 생길지도 모른다.

달라진것은 아무것도 없다.

첫번째 회사도 대기업에 인수되었다. 그러나 복지나 이런거 아무런 혜택도 못받고

간혹 신상품나오면 받고 다이어리나 같이 썼다는 정도

그룹에서 찬밥이 되더니 결국 정리하더군.

세번째 회사 그러니깐 바로 지난번 회사다. 그회사를 떠난지 아직 1년도 되지 않았는데

아무튼 외국계 기업에 넘어가서 나름 탄실한 경영을 원했지만 사실 알고 보면

한국사장이 어리숙한 외국사장에게 등친 꼴이 되어버렸다.

기술도 없는데 대단하게 있는척..뭐 그건 다른데도 다 마찬가지이고

이번에도 ..결국엔 ..

참 오래 끌었다. 그러는 동안 회사를 나간 사람도 있고 직원들의 사기도 많이 떨어지고

오늘 그렇게 결정이 나니깐 어찌 보면 허무하다. 달라진건 아무것도 없고

앞으로 많은 변화가 있겠지만..

난 어떻게 할까? 짤리는것도 나쁘지 않지. 한번도 안짤려 봤는데 ..위로금이라도 주지 않을까?

내일 간단하게 면접을 볼 생각인데 뭐 그회사에 간다는건 아니고 암튼 어떤 결정이 현명한 것인지

잘 모르겠다.

항상 잘못된 결정을 한 상태에서 나름 열심히 살았던 거 같다. 결과야 뭐 그렇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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